종이컵광고, 이게 바로 '생활의 발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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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생활 속 풍경이 누군가에겐 특별한 기회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을 새로운 광고매체로 인식하고 광고전문 회사를 설립한 ㈜애드밸류 진승일 대표가 그러한 경우다.

㈜애드밸류 진승일 대표는 일회용 종이컵에 아무 의미 없는 그림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여기에 광고가 실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차를 마시는 동안 사람들의 시선이 종이컵에 여러 번 머무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종이컵광고가 다소 생소할지 몰라도 이미 해외에서는 그 효과가 입증되어 성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의 종이컵광고 전문회사인 ㈜애드밸류가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배포 시스템을 구축, 여러 광고주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컵광고는 타 매체에 비해 광고비가 저렴한 반면 음료를 다 마실 때까지 소비자의 손에 머물러 있어 장시간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종이컵이 갖고 있는 서민적인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갈 수 있으며 사용되기 전에 버려지는 일이 거의 없어 광고 효과가 좋다.

㈜애드밸류는 종이컵광고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광고를 만들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QR코드를 삽입, 카메라로 찍으면 앱 다운로드 사이트로 이동해 신규 앱을 홍보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또 외식 업체의 쿠폰을 종이컵에 실어 독특한 광고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종이컵광고는 실종아이찾기 캠페인에도 활용 될 수 있다. TV광고에 비해 장시간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애드밸류는 (사)실종아동찾기협회와 업무제휴를 추진 중이다.

㈜애드밸류의 진승일 대표는 “그동안 종이컵광고는 많이 시도된 광고매체는 아니지만 온라인 광고가 주류를 이루는 오늘날 주목할만한 오프라인 광고임에 틀림 없다”며 “오프라인 광고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이컵광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애드밸류 전화(02-2266-5570)와 이메일(jussifer0201@naver.com )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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