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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웅제약 손잡고 가장 싼 세계 최저 백혈병치료제 공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일양약품은 22일 대웅제약과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에 대한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계약에 따라 일양약품은 임상 3상 진행에 전념하게 됐으며 대웅제약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일양약품 측은 "대웅제약과의 국내 판매계약 체결로 효능과 안전성, 경제적인 약가를 가진 슈펙트의 환자보급 확대와 함께 다국적사와 본격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18호 신약 '슈펙트'는 기존 치료제보다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율이 높고 안전성이 우수하다. 또 1일 약값(800mg) 6만4000원으로 현재 처방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 중 가장 낮은 약가를 가지고 있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은 "슈펙트를 통해 대한민국 신약개발 R&D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백혈병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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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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