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파워텔, 기지국 62개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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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한국통신파워텔(대표 홍용표)은 통화 품질을 높히기 위해 이달말까지 전국 62곳에 기지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기지국이 개통되는 곳은 서울 10, 경기 21, 인천 9, 부산 7, 경남5, 경북 1, 충청 3, 광주 2, 호남 4 곳 등 총 62곳이다.

한통파워텔은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편익 위주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부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는 30일 62개 기지국이 개통되면 파워텔의 총 기지국수는 470여개로 늘어나 한층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설비 증설과 다양한 영업활동으로 오는 연말까지 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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