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제3세대 휴대전화 서비스 9월 입찰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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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별행정구(SAR)는 18일 제3세대 휴대 전화사업의 라이선스 입찰과 관련,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SAR이 발표한 세부사항에 따르면 오는 9월말까지 신청을 마감하는 한편 공개 입찰을 통해 연내에 4개사에 대해 면허를 교부할 계획이며 수입의 일정 비율을 면허사용료로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요율은 입찰로 결정되며 최저 요율은 총 수입액의 5%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SAR는 또 면허 기간은 15년으로 면허 사용료는 5년간은 고정적으로 지급해야 되지만 6년 이후에는 수입의 일정 비율을 지불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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