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빈소 찾은 김성수, 슬픔 감추지 못하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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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숨진 전 부인 강 모(36)씨의 빈소를 찾아 눈물로 조문했다고 머니투데이가 17일 전했다.

김성수는 17일 오후 1시10분쯤 매니저와 함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아 고인을 조문했다. 김성수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으며, 빈소에 들어간 그의 오열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 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 과정에서 닮은 외모로 쿨 출신 유리(36, 본명 차현옥)가 때 아닌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강 씨 유가족 측은 이날 장례식장을 찾은 취재진에 빈소를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혔으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40분.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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