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반도체산업 협력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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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사장)는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관련 전시회인 쎄미콘웨스트(SEMICON West 2001) 기간인 17,19일에 미국 반도체 장비.재료업체 사장단 초청 포럼과 반도체 교역상담회를 각각 열고 양국간 반도체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반도체 장비.재료업체 사장단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사장 등 100여명, 국내 소자.장비.재료업계 사장단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예정이다.

협회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 반도체 업계간의 협력증진을 모색하고 미국반도체 업체의 대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쎄미콘웨스트에는 화인반도체기술, 아이램테크, 핸손테크놀로지, 코삼, 선재하이테크, 엠케이전자, 리노공업, 실리콘테크, 트라이맥스 등 국내 반도체장비.재료업체 총 9개사가 참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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