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역·상거래 분쟁 작년보다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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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무역.상거래 분쟁은 301건, 1억4천54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건수로는 13.1%, 금액으로는10.0%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업체 및 개인간 분쟁이 152건, 1억2천241만달러로 작년 상반기보다 건수가 39.45%, 금액이 18.16% 증가한 반면 국제간 분쟁은 149건, 2천299만달러로 건수와 금액이 각각 5.1%와 1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분쟁의 경우 대상국은
▲미국 24건
▲중국(홍콩 포함) 14건
▲인도 9건
▲파키스탄.일본 각 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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