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서비스 전문회사' 육성 추진

재정경제부는 28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서비스 전문회사' 의 육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컨설팅.인력관리 등 기업에 각종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들도 앞으로 제조업체와 같은 수준의 세제와 금융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 관계자는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인력 및 재무관리, 신제품 개발, 컨설팅 등의 외부조달(아웃소싱)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며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용역업계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자는 취지" 라고 말했다.

이상렬 기자 i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