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DR 1.5배 청약…전날 DR 종가 부근서 가격결정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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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8일 오전 미국 뉴욕 현지에서 진행중인 한국통신 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을 위한 가격결정(프라이싱)에서 청약분이 총 발행예정물량의 1.5배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통측은 27일(미국시간) 한통의 기존 DR 종가인 20.35달러선에서 가격결정을 원하고 있는데 비해 주요 청약자들은 이보다 조금 낮은 20.20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신사의 한 펀드매니저는 "한통 해외DR 발행 주간사로 참여중인 한 외국계증권사로부터 이같은 상황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할인율이 매우 낮은 수준에서 무난히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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