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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불안으로 28달러선 붕괴

중앙일보

입력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공급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에 대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불안감이조성되면서 원유가가 28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지난주말에 비해 배럴당 96센트 하락한 27.55달러를 기록했다.

또 7월물 무연휘발유 가격도 갤런당 2.14센트 내린 85.15센트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주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원유재고량의 급감이 단순히 걸프만 폭풍에 따라 발생한 설비차질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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