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루피넨 FIFA 사무총장 "블라터 비난은 수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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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에 대한 렌나트르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의 공개질의서 발표에 대해 미셸 장-루피넨 FIFA사무총장이 비난했다.

블라터 회장의 최측근인 장-루피넨 총장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요한손 회장이 자기 연맹(UEFA)이름을 내세워 (블라터 회장에게) 반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 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공개질의서 발표)은 요한손 회장 자신의 수치일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수치" 라고 공격했다. 요한손 회장은 지난 11일 ISL의 파산에 따른 재정문제와 블라터 회장의 입장 등에 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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