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아자, 내셔널리그 올스타 중간집계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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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정상급 강타자 마이크 피아자(33 ·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올스타투표 중간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통산 8차례 올스타로 뽑혔던 피아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내셔널리그 포수부문에서 중간집계 결과 67만9천287표를 얻어 2위인 찰스 존슨(17만8천189표 · 플로리다 말린스)에 50만표 이상의 큰 차이로 앞선 것은 물론 전 포지션을 통틀어 득표수 1위를 달리며 올스타 최다득표를 향해 질주했다.

한편 올해 기록적인 홈런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배리 본즈(63만4천548표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런킹' 새미 소사(51만993표 · 시카고 컵스)는 각각 외야수부문 1, 2위에 올라 있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11일 시애틀에서 열린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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