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 현대건설 출자전환회의 결론못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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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출자전환과 관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채권자를 비롯한 2금융권 회의가 13일 금감원에서 개최됐으나 결론없이 끝났다.

정부와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10개 금융기관 가운데 삼성생명만이 출자전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였고 나머지 9개 금융기관은 출자전환과 유상증자 모두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채권단은 그러나 이들의 참여를 전제로 출자전환.유상증자 분담액 등을 마련했고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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