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분유 주도 안정성장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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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13일 매일유업[05990]에 대해 올해 국내 유제품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뼈로가는'제품 시리즈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9% 가량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일유업 매출의 32%를 차지하는 분유가 35%대의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신제품 출시를 통한 가격 인상이 쉽고 수익성도 높아 매출 증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일유업에 대해 적정주가를 9천원으로 추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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