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가뭄 극복 긴급자금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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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용수시설 업체에 이달말까지 최고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가뭄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양수기 또는 지하수 개발 등 용수시설관련 업체 등을 자금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운전 자금 및 양수기 등 시설 구입 자금조로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하되 업체별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7.2%의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지원에서 담보대출은 영업점장이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운전자금은 사정 절차를 생략하는 등 최대한 빠른 시일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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