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통신 "인터넷사업 분사, 관광여행 미디어로 추진"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대흥멀티통신은 12일 관광여행레저분야 미디어사업을 전문화하기 위해 인터넷 사업을 분사시켜 관광여행레저분야전문 미디어 업체로 독립 법인화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관광여행레저 전문 포털 사이트인 `라이브투어캐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레저 분야 방송채널(''여행레저21'')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관광여행레저 전문 포털 사이트인 라이브투어캐스트의 콘텐츠를여행레저 전문 방송 서비스와 접목시킬 것이며, 오프라인 여행사업체가 함께 참여할경우 막강한 관광여행레저분야 미디어 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2∼3개 업체가 지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지난달 ''씨에프랑스'' 등 11개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