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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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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디자이너 15명의 음반표지 작품 75점과 한국의 소리조각가 김기철씨의 설치작품을 전시하는 '사운드 디자인 플러스전' 이 서울 서린동 아트센터나비에서 열리고 있다(7월 6일까지) . 주한 영국문화원, 아트센터 나비,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공동주최.

유명 디자이너 오브리 포웰.로저 딘.바니 버블즈.제이미 레이드.맬컴 가렛 등이 꾸민 핑크 플로이드.섹스 피스톨스.보이 조지.예스.조이 디비전.버즈 콕스.슈가 큐브스 등의 음반을 전시 중이다.

위의 가수들을 포함한 15명의 앨범에 실린 곡은 현장에서 무선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한국의 소리조각가 김기철씨의 작품 '비오는 길' 이 설치돼 있다. 종묘에 내리는 가을비 소리를 헤드폰으로 들으면서 머리 속으로 비오는 정경을 그릴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전시는 온라인 (http://www.bckorea.or.kr)

(http://www.nabi.or.kr) 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02-21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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