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경제지표해설' 인터넷서도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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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경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국은행이 펴낸 `알기쉬운 경제지표해설(알경)'이 인터넷상에서도 인기다.

한은은 일반인들이 이 책자를 구입하지 않고서도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ok.or.kr)에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내용을 게재했는데 일반인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9일까지 약 1년동안 일반인들이 인터넷상에서 `알경'을 이용한 실적은 총 5만4천320회에 달했으며 부문별로 보면 `통화지표, 금리, 환율'편이 1만1천537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기업경영분석, 은행경영분석'편이 8천419회, `국민계정체계, 국민소득'편이 6천444회 순이었다.

`알경'외에 홈페이지에 실린 각종 자료중에서 지난 1년간 이용횟수가 많았던 자료는 기업경영분석(1만9천298회), 물가분석(1만8천205회), 국민계정분석(1만1천600회) 등 통계분석자료로 경제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반영했다.(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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