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PSR 코스닥기업 성장잠재력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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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2일 코스닥기업중 세원텔레콤.호성케멕스 등 29개 기업의 주가매출액 배율 (PSR) 이 낮아 주가의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밝혔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PSR이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

대우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액증가율이 10%를 초과하고 영업이익률이 5%를 넘는 기업중에서 PSR이 평균 (1.19배) 미만인 기업 29개를 선정하고 이들이 올해 안정적인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 확보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장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세원텔레콤의 PSR이 0.15배로 대상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대우증권이 밝힌 저PSR 코스닥기업.

세원텔레콤 (0.15) , 호성케멕스 (0.16) , 동양시스템즈 (0.30) , 동부정보기술 (0.32) , 포스데이타 (0.37) 유니씨앤티 (0.38) , 페타시스 (0.38) , 정원엔시스템 (0.42) , 다우데이타시스템 (0.44) , 동진쎄미켐 (0.46) , 정문정보 (0.49) , 금호미터텍 (0.56) , 로만손 (0.61) , 필코전자 (0.63) , 와이지 - 원 (0.67) , 일륭텔레시스 ( (0.70) , LG텔레콤 (0.71) , 반도체엔지니어링 (0.85) , 테크노세미켐 (0.87) , 네오웨이브 (0.90) , 자원메디칼 (0.95) , 솔빛미디어 (0.99) , 한국베랄 (1.06) , 화인반도체 (1.09) , 원익 (1.12) , 아이엠아이티 (1.12) , 케이비씨 (1.16) , 링크웨어 (1.17)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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