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별나우''(http://www.byulnow.com)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사이트로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게임의 재미가 가미된 ''미팅''과 ''경품''을 서비스 전면에 내세우고 무료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현실적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의 동기를 부여하고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유료화의 장벽을 낮추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전략. 회사측은 가입과 동시에 `별머니''를 지급, 경매나 복권, 아이템 구매, 게임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별머니는 커뮤니티 활동 외에도 온라인 게임과 이벤트 참여, 마일리지 등을 통해 모을 수 있다.
나우콤은 "네티즌의 기본적 속성인 ''쟁취해서 얻는 즐거움''을 서비스 전면으로 끌어냈으며 ''선물''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커뮤니티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별나우는 대학생들의 맞춤미팅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료사이트인 만큼 신원인증을 거친 회원들에게 남녀 혼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형 미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상형이 접속하면 SMS(단문문자전송)로 알려 주는 실시간 사이버 매칭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유료 회원제 서비스로 운영되는 별나우의 이용료는 월 5천원이며 오는 8월까지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한달간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