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현대백화점, 인터넷 채권 양도시스템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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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인터넷 등으로 채권의 양도 및승인이 가능한 전자결제 시스템을 개발, 11일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비스를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환은행이 현대백화점을 대신해 현대백화점 납품업체에 납품 대금을 지급하고 한달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결제대금과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외환은행은 이 과정에서 전용회선이나 부가가치통신망(VAN), 인터넷 등을 활용해 현대백화점과 결제를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30일 이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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