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어워드서 인정받은 디올 원 에센셜·아이 에센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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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캡춰 토탈 원 에센셜(오른쪽)과 아이 에센셜. 두 제품 모두 세포 독소를 없애 진정한 의미의 안티에이징을 가능케한 에센스들이다.

화장품이 아무리 마케팅의 싸움이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제품의 진가가 드러난다. 각종 매체에서는 ‘베일’을 벗기려 블라인드 테스트 및 다양한 조사를 통해 좋은 화장품을 가려내고 시상한다. 이런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한다면 제품력 있는, 효과 좋은 화장품이라 말해도 무리가 아닐 터. 출시 후 뷰티 어워드에서 연속해 상을 받고 백화점 품절 사태까지 일으킨 화장품, 디올의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이하 원 에센셜)’과 ‘아이 에센셜’이 궁금해졌다.

원 에센셜은 2010년 출시 당시부터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부스팅 에센스’라는 새로운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데다가, 이 제품을 바른 후 다른 에센스를 바르면 효과를 배가 시켜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출시한 첫 해 매거진 ‘싱글즈’ 뷰티 부문 전체 1위, ‘마리끌레르’의 프리덱셀랑스 스킨케어 부분 1위, ‘슈어’의 안티에이징 부문 3위의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는 매거진‘엘르’에서 진행한 ‘뷰티 스타 어워드’에서 안티에이징글로벌 부문 1위를 차지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새로운 안티에이징 케어 접근 방식도 인기와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 피부의 젊음을 앗아가는 원인을 ‘세포 독소’로 보고 이를 잘 분해?제거해야 안티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다는 매커니즘은 이를 처음 듣는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디올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우리 피부 세포 속에는 70억 개의 세포 독소가 생성?축적되는데 이를 잘 분해시키지 못하면 점점 피부세포의 재생 시스템이 약해지고 결국 재생속도가 노화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주름, 탄력저하 같은 노화징후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인체에는 독소를 제거하고 세포를 재생시키는 ‘프로테아좀’이라는 자연적인 단백질 분해 시스템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활동이 감소해 이를 인위적으로 보완해주는 물질이 필요하다. 디올이 개발해 낸 ‘펄 론고자TM’ 성분은 세포 독소를 제거해 프로테아좀을 활성화시킨다. 디올은 이 성분에 다시마 해조류의 추출물인 디톡시닐을 함께 구성해 원에센셜을 만들었다.

원 에센셜의 매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면서, 이후에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다양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건조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원 에센셜 이후에 수분 에센스를 사용하면 된다. 피부 탄력을 올리고 싶으면 원 에센셜을 바른 후 탄력 개선용 에센스를 사용한다. 자신의 피부 고민에 따른 다양한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얼굴에서 가장 섬세하고 복잡한 부위인 눈 주위의 케어를 위해 지난해 만들어진 ‘아이 에센셜’도 원 에센셜에 이어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고 있는 중이다. 올해에만 ‘엘르 뷰티 스타 어워드’에서 안티에이징 글로벌부문 1위, ‘얼루어 뷰티 어워드’에서 스킨케어 아이 부문 1위, 방송프로그램 ‘겟 잇 뷰티’의 뷰티 어워드에서 스킨케어 아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디올이 추석을 맞아 내놓은 원 에센셜 추석 기획 세트.

디올 안티에이징의 정수를 모은 추석 기획 세트

디올은 올 추석 이 두 제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추석 기획 세트를 내놨다. 50㎖ 용량의 원 에센셜 한 병 가격만으로 아이 에센셜 미니어처를 함께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올 안티에이징 라인인 ‘캡춰 토탈 멀티 퍼펙션로션’ 50㎖ 제품과 원 에센셜이 농축돼 담겨 있는 ‘원에센셜 마스크(15㎖)’가 디올의 시그니처 패턴이 누벼진 화이트 파우치에 담겨 있어 선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까지만 판매한다. 가격은 17만5000원이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장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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