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그사세' 노희경-김규태 콤비 새 드라마 나온다

　 JTBC 개국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비롯해 ‘그들이 사는 세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손잡고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선보인다.

17일 제작사에 따르면 드라마의 방송 시기와 캐스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나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각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가을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다음달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에 맞춰 주연 배우의 캐스팅과 세트를 포함한 촬영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과 동시에 방영돼 화제 속에 막을 내렸던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노희경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김규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영화촬영용 카메라인 레드원 카메라를 이용해 뛰어난 색감과 영상미를 구현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