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자상거래 57조 전체 거래액의 4.5%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총 거래액의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국내 주요 기업 1천6백58개를 대상으로한 표본 조사에서 전체 전자상거래 규모는 57조5천5백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업간거래(B2B)가 52조3천2백7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기업.소비자간 거래(B2C)는 7천3백37억원에 그쳤다.

기업간 전자상거래에서 판매는 인터넷이 아닌 전자자료교환(EDI)등 기업간 폐쇄 시스템을 이용한 비중이 72.1%였던 반면 구매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가 62.8%를 차지했다.

홍병기 기자 klaatu@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