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뒤에 숨겨진 정보의 진실을 파헤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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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력’이 강력한 무기가 되는 요즘, 정보 습득 및 전달을 위한 교육, 관련 서적 등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력이 이익 창출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기업, 정치권은 정보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분야다.

그중 정치권은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에 대한 이력에서부터 지역별, 세대별 선호도와 각 당의 정치 이념 및 행로 등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토대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한편,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 측에서도 과거와 현대의 정보를 통해 공약 및 유세를 달리하고 있다.

이처럼 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정보전문가 이명준이 저술한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에세이퍼블리싱 펴냄)’이 정치권과 민간기업들의 필독서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은 과거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의 정보업무를 담당했으며 퇴직 이후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비롯한 각종 대학에서 정보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이명준이 알고 있는 정보의 ‘정수’가 그대로 녹아 들어간 책이다.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정치권이나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언론에서 다 말하지 못하는 숨겨진 ‘뒷이야기’ 들이 담겨 있다. ‘80년 언론사 통폐합’을 비롯하여 ‘DJ 납치 공작’, ‘국가 기밀 유출과 정치 기밀 유출’ 등 30여년간 정보맨 생활을 해온 이명준 씨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기존의 언론 해설, 사설, 평론, 칼럼과는 또다른 정보들을 들려준다.

더불어 책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올 대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박근혜 후보, 안철수 원장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예측도 저술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또한 국내 정세뿐 아니라 북한, 일본 등 국내를 둘러싼 해외의 정세와도 연결된 알짜배기 정보, 행정기관, 대기업 등 비 정보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정보활동에 대한 처세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이명준 씨는 “언론의 뒤에 숨어있는, 그러나 모두가 알아야 하는 정보들에 대해 저술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사실적인 정보들을 얻기를 바라는 생각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수많은 현안쟁점들에 대해 정보적 관점으로 분석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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