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비즈니스 신기술 발표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산업자원부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에서e-비즈니스 기업인연합회와 일본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ECOM) 공동주관으로 `일본 e-비즈니스 신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일본 전자상거래 전문가 20여명이 내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혁명이 일본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존기업의 `e-트랜스포메이션'' 성공전략을 소개했다.

또 최근 ECOM내 워킹그룹에서 전자상거래 이슈를 연구해온 각 기업소속 연구원들의 다양한 실무경험이 발표됐다.

ECOM은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전자상거래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쿄전력,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유수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97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발표해오고 있다.

e-비즈니스 기업인연합회의 주축인 한국전자거래협회와 ECOM은 지난 99년 7월 `한일EC추진협의회''를 발족, `한일간 e-아시아 허브 구축''과 `한일간 전자부품 코드표준화사업'' 등 민간차원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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