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30일 내주 일본 방문 시 일본과 멕시코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 대통령은 일본 방문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면 일본 수출 업체들의 대미및 대 유럽 수출시 혜택을 볼 것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멕시코와 일본은 폭스 대통령의 방일시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공동 연구 그룹 설치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멕시코는 미국과 캐나다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어 멕시코에서 활동중인 일본 업체들은 멕시코내 캐나다및 미국 경쟁 업체들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한편 멕시코는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 이날 쿠바와 상호 투자 보호 촉진 협정을 체결했다. (멕시코시티 교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