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의 오태동 연구원은 31일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상승폭의 3분의1 수준인 59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지지선인 2,200선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어 기술주의 상승모멘텀이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경기의 회복여부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계속 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치주의 경우 추가 상승여력이 있으므로 조정시기를 이용해 업종대표주와 함께 연초대비 상승률이 높지 않은 종목을 사는 게 좋다고 투자자들에게 권유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