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환율하락 수혜주에 관심"

중앙일보

입력

대우증권의 황준현 연구원은 31일 별다른 이슈가없는 요즘 장세에서는 환율하락 수혜주들이 부각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일본 고이즈미 내각의 개혁에 대한 기대감 ▲유로화 약세기조, ▲7월 일본 참의원 선거 등의 이유로 엔화가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에서는 일부기업들의 외자유치도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외화공급 우위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단기하락에 따른 조정은 불가피하나 올해초와 같은 상승추세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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