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간 직항편 1회증편

중앙일보

입력

인천국제공항과 부산을 오가는 국내선 직항편이 1회 증편된다.

건설교통부는 31일 "아시아나항공이 6월 1일부터 인천~부산간 직항편을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부산간 직항편은 대한항공 2회를 포함, 총 4회가 됐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오전 8시에 인천을 출발하며, 부산에서는 오후 2시40분에 떠난다.

앞서 운행중인 항공편은 부산발 인천행 두 편은 오전 7시에, 일본 후쿠오카~부산~인천을 잇는 다른 한 편은 오후 4시15분에 부산을 출발한다. 인천에서는 오후 8시에 두 편이, 오전 8시40분에 한 편이 각각 부산으로 떠난다.

한편 건교부는 "직항편이 없는 대구와 광주지역에 대해서는 항공수요가 일정수준 확보

되는대로 직항로를 개설하도록 두 항공사에 촉구했다" 고 밝혔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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