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 오늘 규제완화등 구체안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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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이 정.재계 타스크포스 팀이 마련한 기업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당정은 3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프라자호텔에서 조찬을 겸한 당정협의를 갖고 각 부문별 태스크포스팀이 제출한 기업 규제완화 방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이날 협의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자민련 민국당 등 정책연합 3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이 참석했다.

정부와 민주당 등 정책연합 3당은 오늘 오후 2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정.재계 태스크포스 등을 통해 협의된 기업 투자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에는 30대기업의 총액출자제한 제도 완화적용 방안과 수출금융 확대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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