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박스E&T, 무선 게임기 4천500만달러 수출

중앙일보

입력

게임 개발업체 게임박스E&T(대표 김범)는 25일총 모양의 무선 게임기인 `드림건''을 미국의 글로벌VR사를 통해 4천500만달러 규모로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글로벌VR사가 개발중인 아케이드 슈팅 게임기에 드림건의 기술을 1대당 500달러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양사는 모두 9만대를 생산키로 합의했다.

게임박스E&T는 또 글로벌VR사가 개발중인 스티븐스필버그의 영화를 소재로 한게임인 `메탈 오브 오너''에 드림건을 공급키로 했다.

게임박스E&T는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게임쇼에 드림건을 출품, 외국 게임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