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당산동 평화·마포 용강아파트 리모델링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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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서울 마포구 용강동 시범아파트와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공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4일 용강동 시범아파트, 당산동 평화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아파트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한 리모델링 사업은 주공이 처음이다.

주공은 7월까지 두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정밀진단 및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하반기까지 해당 리모델링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 금년 말부터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당산동 평화아파트는 78년 준공됐으며 12층 3개동 284가구(17-34평형)로 구성돼있으며 용적률은 200%다. 용강동 시범아파트는 71년 준공된 것으로 5-7층 9개동 300가구(12-18평형)이며 한강변에 인접해 경관이 뛰어나다.(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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