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당첨금 40억원 복권 인터넷판매

당첨금 40억원짜리 복권이 인터넷에서 판매된다.

인터넷 경매 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 유공자등의 복지사업 증진 기금 마련을 위해 발행한 `플러스 플러스 복권'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당 2천원인 이 복권의 당첨금은 1등 10억원, 2등 8억원, 3등 7억원 등으로 2등 이하의 당첨번호는 1등 당첨번호의 앞뒤번호여서 5장 연속식 복권을 구입할 경우 최대 40억원까지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지난해 제주도가 발행한 슈퍼밀레니엄 관광복권의 30억원이 가장 많은 복권 당첨 금액이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1일부터 이 복권을 오프라인 판매대를 통해 팔기 시작했으며 오는 7월 28일까지 판매를 마치고 29일 추첨한다.

옥션 사이트에서는 회원으로 가입한뒤 `클릭복권'(http://lottery.auction.co.kr) 코너에서 신용카드나 사이버머니로 복권을 구입할 수 있다.(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