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자 증가,추가 금리인하 기대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4월 신규 주택판매이 저조하고 실업자수가 증가한 것과 관련,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는 25일자 데일리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6월 FOMC (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때 25-50bp 추가를 우력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4월 신규 주택판매는 89만4천채 (전월 98만8천채) 로 전월 대비 9.5% 하락, 4년만에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그 동안 경기둔화에도 불구, 호조를 보여왔던 주택경기 급랭할 것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는 40만7천명 (전월 39만2천명) 으로 전월 대비 1만5천명이 늘었다. 이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감원 영향 때문이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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