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종합주가지수 횡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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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의 이영원 연구위원은 빨라도 5월말까지는 뚜렷한 주가상승 모멘텀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25일 내놨다.

그는 한국시간으로 26일 나오는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당초 발표됐던 2.0%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내구재 주문동향 역시 -2.2%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고객예탁금이 늘어나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에 따른 자연적 증가분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자금유입은 없는 상태인데다 증가된 예탁금이 주식매수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추가적인 재료가 나올때까지 620선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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