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인터넷에서 진료내역 확인

중앙일보

입력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www.nhic.or.kr) 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보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7월부터 인터넷에서 자신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인터넷 조회를 이용하려면 공단 지사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 사용자 ID와 비밀번호를 받아야한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진료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할 수 있는 내용은 외래나 입원치료의 방문 또는 입원일수, 처방횟수, 본인부담금, 의보재정부담금 등이다.

진료내역이 다르다고 판단하면 인터넷상에서 신고하면 된다.

공단은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화벽과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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