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폭행범 수법보니, 피해여아 뺨을…경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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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나주 성폭행범 용의자 고모(25)씨는 피해자 A(7)양의 볼을 물어 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신체에 남긴 체액과 치흔(잇자국) 등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양 볼에 치흔이 남아있는 것으로 미뤄 용의자가 A양의 볼을 세게 물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리 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고씨는 30일 오전 1시 30분까지 A양 어머니와 함께 동네 PC방에 있다가 먼저 자리를 뜬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밤늦게 A양의 어머니를 만난 고씨는 “아이들은 잘 있느냐”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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