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정민철 2이닝 4실점

중앙일보

입력

정민철(28.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2일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점 홈런 두 발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1볼넷으로 4실점한 정민철은 올시즌 1승2패를 기록하며 시즌 방어율도 3.60에서 4.36으로 치솟았다.

정민철은 1회 선두타자 마나카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3번 이나바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았다. 2회를 삼자 범퇴로 넘긴 정선수는 3회초 다시 선두타자 이와무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곧바로 용병 라미레스에게 중월 2점 홈런을 두들겨 맞아 0 - 4로 점수차가 벌어지자 강판됐다. 요미우리는 4 - 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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