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대우중공업 23일 상장폐지

중앙일보

입력

대우와 대우중공업이 정리매매를 끝내고 23일 상장폐지된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와 대우중공업은 이날 정리매매가 끝나 예정대로 내일 상장폐지된다.

대우와 대우중공업은 각각 최저가인 5원으로 마감됐으며 대우중공업은 장 초반 10원으로 시작했다가 하락했다.

두 종목은 마지막날까지 거래가 활발해 대우가 거래량이 1억997만1천850주이고 대우중공업이 8천551만9천40주에 달했으며 두 종목의 거래량은 이날 거래소 거래량의 24%를 차지했다.

대우와 대우중공업은 서류상회사로서 지난 3월23일과 2월2일 분할상장됐으며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산이 없을 경우 조기 상장폐지한다는 증권거래소의 방침에 따라 예정보다 빨리 폐지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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