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주2회 전통혼례 시연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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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2회 전통혼례 시연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산하 '한국의 집' (관장 유관현) 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말까지 매주 월.금 오후 1시30분 안채마당에서 전통혼례 시연회 '잔치, 잔치 열렸네' 를 개최한다.

혼례 전후의 풍습과 뒷풀이를 곁들여 세시풍속을 재현하면서 의상.음악.무용 등의 전통예술의 요소를 곁들여 총체극으로 재구성했다. 전통혼례를 상설공연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무용가 정재만(숙명여대 교수) 씨가 안무를 맡았다. 02-2267-2375.

■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워크숍(대표 박완수) 이 25~27일 오후 8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 를 무대에 올린다. 클라리넷.바순.트럼펫.트럼본.타악기.바이올린.더블베이스 등 7명의 연주자와 연기자.내레이터.무용수.마이미스트를 위한 총체극. 연출 예수정, 지휘 김경희. 02-3453-8084.

■ 서울시무용단 4개국 공연

서울시무용단은 16부터 6월1일까지 네팔.스리랑카.미얀마.라오스 등 아시아 4개국을 돌며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태평무.강강술래.살풀이 등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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