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100분토론〉"이제는 교사가 나서야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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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MBC)이 17일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70회 주제를 '이제는 교사가 나서야 한다'로 정했다.

'스승의 날' 이틀 뒤인 이번 토론은 MBC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획한 세차례 교육문제 토론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로 지난주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에이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재원 거창고등학교 교장과 초임자를 포함한 일선 교사 60명이 한 자리에 모여교육정책과 학교현실을 비판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각 교육 주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인다.

이 프로 제작진은 이번 토론이 초-중-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학교 교육에 대해 일선 교사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 교육행정 당국에는 어떤 불만과 기대를 갖고 있는지를 솔직히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며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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