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우사원주택 재건축 창립총회 무산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 창립총회가 조합원들의 의견차로 무산됐다.

이날 총회는 도급제를 추진하는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백수)가 주축이 돼 열렸으나 '확정 지분제 지지모임' (대표 이재구)측이 지분제를 요구하며 의사진행을 방해해 전면 중단됐다.

따라서 대림산업과 동부건설 두 회사를 놓고 조합원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총회 자체가 무산되는 바람에 시공사가 선정되지 않았다.

서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