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경기 해동금고 매각 설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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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현재 영업정지중인 서울과 경기지역의 해동상호신용금고 매각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9층 회의실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해동금고의 출자 최저금액은 106억원,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지원금액은 2천732억원이며 경기 해동금고의 출자 최저금액은 98억원, 예보 자금지원금액은 152억원이다.

인수자는 소정의 자격을 갖춘 사람 가운데 ▲매각대상금고 영업구역 소재금고 ▲매각대상금고 영업구역외 소재 금고 ▲기타 금융기관 ▲기타 법인 및 개인 등 순에 따라 지정된다.

동일 순위자가 다수인 경우엔 출자금액이 가장 많은 자, 예보의 자금지원 요청액이 가장 적은 자 순으로 지정되며 인수신청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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