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중앙일보

입력

세종증권의 조봉현 애널리스트는 15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그 이유로 무엇보다도 I-Tower 매각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I-Tower가 매각될 경우 내년 부채비율이 189.3%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이는 자본조달비용 감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1천억원 규모의 광주 우회도로 턴키공사, 930억원 규모의 굴포다리 관공사를 각각 수주하는 등 관공사.턴키공사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종목의 적정주가는 4천710원으로 계산되며 현재보다 30.8% 상승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