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동해AMC아파트, 인근 중대 안성캠퍼스 … 임대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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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해개발AMC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신동해AMC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형 2375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후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4베이(방+방+방+거실)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교통여건도 좋다. 38번 국도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안성시내와 평택시내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국도 23호선, 70호선과 천안~분당선, 경부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가 주변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배후 수요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있어 대학생 및 교직원 임대수요가 많다.

여기에 KCC 신축공장 건설, 신세계 복합쇼핑몰 투자 유치, 제4미양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 계획이 많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2009년 이후 아파트 신규 분양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안성시내 아파트의 전세비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며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공도우림아파트 인근(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691-703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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