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총리 "한·일 정상회담 이른 시일 내 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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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5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들의 예방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는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 의해 발족됐다.[도쿄 AP=연합]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5일 이른 시일 안에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해 두 차례 회담했는데 올해도 이른 시일 안에 노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도쿄=예영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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