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다시 590선 넘어

중앙일보

입력

거래소시장에 상한가종목이 늘어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수 590선을 재차 넘어섰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오전부터 시작된 GM의 대우차 선별매입소식에 이어 대우차매각이 성사단계라는 진념 부총리의 발언 등으로 오름폭이 소폭 늘어나 오후 1시1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5.28포인트 오른 590.88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종목별 선별매수세로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기관이 모두 금액기준으로는 소폭의 순매도를 보이는 눈치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각협상 막바지단계라는 소식에 대우자판과 대우자판1우선주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액면병합이 실시된 대상관련 3개 종목도 모두 상한가에 가담했다.

또 흑자전환소식이 전해진 세신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주목받고 있다.

반면 지난 주말 프리즘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실패소식이 전해졌던 아이케이는 개장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뒤 주가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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