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은 오는 6월서울에서 열리는 루치아노파바로티, 플라시도도밍고, 호세카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 초청 콘서트의 입장권을 경매로 판매하는 행사를 지난 9일부터 시작,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VIP석 티켓 2매가 매일 오후 4시 최초가 100원부터 입찰이 시작돼 한번 클릭할때마다 입찰가격이 100원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가는 100원부터 25만원 사이에서 옥션이 사전에 책정한 가격에서 결정되며 입찰 참가자는 횟수 제한없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옥션은 또한 오는 16일까지 옥션 회원을 대상으로 VIP석(정가 25만원)에서 학생석(정가 2만원)에 이르는 모든 입장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는 6월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