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정보, 빌딩 커뮤니티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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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정보통신㈜(대표 류준걸)은 부동산 전문업체인 한국AMC(대표 김상태 www.renet21.com)와 제휴를 맺고 빌딩 기반의 네트워크 커뮤니티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평창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알타포털(www.altavista.co.kr)과 부동산 및 빌딩정보를 취급하는 한국AMC가 빌딩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건물주와 입주업체 및 개인에게 부동산 정보와 지역정보, 생활정보 등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포털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가 매매나 임대차 정보, 경매, 분양 등 일반적인 주거용 정보에 집중된데 비해 이 사이트에서는 건물주를 위해 건물관리 노하우와 건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재 공동구매(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 직장인들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게 된다.

또 부동산 자산운영과 관련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보험, 결혼 정보, 상품 정보, 지역 상가 정보 등을 빌딩 입주사와 개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세계가 공간극복의 개념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지역적 편리성이 중요하다" 면서 "건물주와 입주업체, 개인 모두에게 필요한종합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